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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언니' 이시영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기사 등록 2018-12-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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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영화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배우 이시영은 오늘(20일) 진행된 영화 ‘언니’ 언론시사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언니’ 언론시사회가 개최, 배우 이시영, 박세완, 이준혁, 임경택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언니 인애 역을 맡은 이시영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라며 “액션 전체 호흡을 가져간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 작품에서 여성이 남성을 제압하는 부분에 있어 설득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감독님은 주짓수 관절기나 그래플링 기술을 원하셨다. 지난 3개월 동안 열심히 주짓수를 연마했다. 여자가 남자를 제압하는 모습을 그럴듯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이 배우는 “‘테이큰’이나 ‘아저씨’처럼 유명하고 재밌는 영화와 비교가 될지 모르겠다.”라면서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약간 결이 다르긴 하지만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찍어냈다.”라고 작품 촬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라진 동생(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가며 점점 분노가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액션 영화 ‘언니’는 오는 2018년 1월 1일 개봉한다.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