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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컴백’ 인피니트 ‘외모+춤+노래’↑ 3박자 완벽 조화

기사 등록 2011-09-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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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남성 7인조 그룹 인피니트가 컴백 무대를 통해 한층 더 강렬해진 남성적 매력을 발산했다.
　
인피니트는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를 통해 Special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파라다이스(PARADISE)’를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인피니트 멤버들은 파격적인 머리 염색과 강렬한 무대의상으로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아울러 이들은 특유의 절도있는 군무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 곡 ‘파라다이스’는 스윗튠 한재호-김승수 콤비가 만든 곡으로 과도함을 배제한 신디사이저, 절도 있는 기타&베이스, 그리고 이들을 서포트 하는 스트링의 조화가 웅장하면서 뉴웨이브 선율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인 싸이뮤직, 벅스, 엠넷뮤직, 소리바다 등은 물론 음반판매 차트인 한터차트 실시간 판매 순위 1위, 검색어 순위 1위 등 모든 음악 관련 사이트를 올킬했다.
　
특히, 인피니트의 1위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슈퍼주니어, 카라, 성시경 등 실력파 대형가수들과의 가을 가요대전 속에서의 1위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음악평론가 노준영은 “인피니트는 드라마틱한 매력이 있다.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군무, 기승전결이 확실한 곡을 소화하며 보여주는 칼 같은 무대매너, 여기에 훈훈한 가창력까지, 그야말로 한 편의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는 드라마를 생각나게 만든다”며 평했다.
　
이어 그는 “이미 인피니트는 K-POP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는 아이돌로 성장했다. 하지만 리패키지 앨범을 보면 아직도 이들의 발전은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트는 지금도 쉬지 않고 음악성 있는 아이돌과 보이밴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인피니트는 이날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