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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시린 운명적 사랑 '보고싶다', 안방극장 공략 준비 '완료'

기사 등록 2012-11-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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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깊어가는 가을, 안방극장에 진한 로맨스의 여운을 남길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가 시청자들과의 만남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1월 7일 오후 첫 방송하는 ‘보고 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는 한정우(박유천-여진구 분)와 이수연(윤은혜-김소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운명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앞서 공개된 ‘보고 싶다’ 예고편에서는 ‘사랑하기에는 충분했고...지켜주기에는 부족한 나이, 열다섯’이라는 문구와 더불어 어린 정우(여진구 분)와 어린 수연(김소현 분)의 풋풋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과, 그렇기에 더욱 애틋한 첫사랑이야기가 등장,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보고 싶다’ 첫 회에서는 정우와 수연의 모습이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두 사람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들의 애틋한 사연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보고 싶다’ 제작사 측 관계자는 “밝은 미소 속에 감춰진 가슴 속 상처와 서로를 의지하며 그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두근거리는 첫사랑의 시작을 느낄 수 있다. 여진구-김소현, 두 아역배우가 써 내려갈 첫사랑의 시작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보고 싶다’는 열다섯,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