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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박하선, 드라마 살리는 '팔색조 연기' 돋보이네

기사 등록 2013-08-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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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박하선이 '투윅스'에서 팔색조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21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에서 박하선은 극중 장태산(이준기 분)과 8년에 걸쳐 엮인 인연을 떠올리며 다양한 상황을 실감나게 연기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디테일함이 돋보인 출산 연기, 딸에 대한 애정, 사랑하는 연인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당혹해 하고 그의 모진 모습에는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박하선은 '투윅스'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장태산을 잡기 위해 문일석과 검사 박재경이 모두 서인혜를 찾고 있고, 장석두 패거리가 서인혜의 행방을 알아채 향후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박하선 '미친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살린다", "박하선 보고만 있어도 슬퍼", "박하선 명품 연기가 매력적"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 누명을 쓴 장태산이 백혈병 걸린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