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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5분만 더 잘까? '더 피곤해지는 이유'

기사 등록 2017-01-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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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5분만···, 5분만" 더 피곤해집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날 때, 5분만, 5분만을 외치게 된다. 특히, 날씨가 추울 땐 더 일어나기 어렵다. 이와관련 미국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습관적으로 알람을 끄고 자면 더 피곤해진다고 보도했다. 알람을 끄고 잠깐씩 잠드는 행동을 반복하면, 몸이 알람 소리를 듣고 깨어날지, 다시 잠들지 혼란스러워져서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없게 되고, 결국, 더 피곤해진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알람을 5분 전, 10분 전 이렇게 여러 개 맞출 것이 아니라, 제시간에 맞추고 한 번에 일어나야 그날의 몸 상태와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 '고무장갑' 보관·관리법

고무장갑 보관·관리법, 정리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비닐봉지나 지퍼 백에 밀가루를 넣고 그 안에 고무장갑을 넣어 흔든다. 밀가루를 골고루 묻게 한 뒤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묶어 그대로 보관하면 된다. 냄새 나는 고무장갑은 식초물에 씻는다. 식초를 1대 1로 섞은 물에 고무장갑을 10분 정도 담가둔 다음, 뒤집어 다시 담그면 된다. 손 세정제나 물비누를 활용하면 세척이 한결 쉬워진다. 물과 함께 넣어 흔들고 5분 정도 기다렸다 헹구면 간단히 끝난다. 안에 밴 불쾌한 냄새가 사라지고 비누와 세정제의 좋은 향이 남는다. 말릴 땐 고무가 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늘에서, 손가락 끝 부분을 집어 말린다. 뒤집어 안쪽부터 말리고, 그다음 바깥쪽을 말리는 게 효과적이다.

▶ 하고 싶은 말 마음대로, '익명 SNS' 인기

요즘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하는 이른바 '익명 SNS'가 인기다.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할 수 있다 보니, 자기 신세를 한탄하는 넋두리형, 누군가를 비난하는 분노폭발형 등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재미있는 짤림 사진 방지, 일명 짤방을 모아둔 콘텐츠도 많다. 신상이 드러날 위험이 없다 보니 대담한 글이나 사진, 그림 등 창의성 높은 게시물이 넘쳐난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기 과시나 남의 시선에 지친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이런 익명 SNS가 점점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