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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빅뱅, 2관왕 차지 '루저-뱅뱅뱅-맨정신' 화끈한 무대

기사 등록 2016-01-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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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그룹 빅뱅이 2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부문 아이치이 아티스트상과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빅뱅은 "지난해 저희 음악과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며 "올해도 쉬지 않고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봐 달라. 여생 여러분을 위해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빅뱅은 '루저' '뱅뱅뱅' '맨정신'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빅뱅의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화끈한 무대였다.

한편 20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2015년 가요계를 빛낸 스타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골든디스크' 중계 화면 캡처]

박수정기자 duk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