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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선우재덕 등장…배종옥-김청 갈등 최고조

기사 등록 2013-05-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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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주말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 선우재덕이 등장,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선우재덕은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극본)에 복희(배종옥 분)가 찾고 있는 잃어버린 아들의 아버지 범서로 등장한다. 본부인 은옥(김청 분)과 갈라선 후 미국으로 건너가 리조트 건설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범서의 등장으로 원수지간이나 다름없는 복희와 은옥이 또 한번 과거의 질긴 악연을 떠올리게 된다. 선우재덕 역시 누구한테도 미련이 남아있지 않지만 복희가 애타게 찾는 아들 민수가 바로 자신의 아들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상황은 예측하기 힘든 반전을 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복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인물이 바로 은옥이라는 사실까지 범서가 알게 될 경우 큰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드라마의 재미에 본격적인 불이 붙을 전망이다.

또 범서가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한국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입국, 그에게 손을 내밀어줄 여인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한다. 아울러 복희가 치매까지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범서와 은옥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