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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샤이니 태민 “아직 저희는 젊고 싱싱해..제가 여자라면 사랑했을 것”

기사 등록 2018-06-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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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The Story of Light)’ 음감회에 참석, 차트 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태민은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내가 샤이니’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성적보다 즐겁게, 스케줄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누가 봐도 아직 샤이니는 젊고, 건재하고, 파릇파릇하며 싱싱한 것 같다”라면서 “제가 여자였다면 샤이니를 사랑했을 것”이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민호는 “차트 내 성적은 하늘이 주시는 것 같다. 팬들이 노력함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좋은 성적 나오면 좋겠지만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활동 1, 2, 3로 나눈 이유도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성적보다 많은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은 의미가 더 크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저희가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했다. 10년이 지나도 많은 분들이 어리게 봐주시는 것 같다. 온유형이 리더고 나이가 많지만 동안이다. 그게 작용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돋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타이틀곡 ‘아이 원트 유(I Want You)’를 비롯, ‘케미스트리(Chemistry)’ ‘일렉트릭(Electric)’ ‘드라이브(Drive)’ ‘독감(Who Waits For Love)’ 등 5곡이 수록됐다. 오늘(11일) 오후 6시 공개.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