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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소지섭, 오늘(16일) 미니앨범 수록곡 ‘소풍’ 선공개

기사 등록 2013-01-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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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래퍼로 돌아온 소지섭이 미니앨범 수록곡 ‘소풍’을 전격 선 공개한다.

소지섭은 지난 해 발매했던 ‘북쪽왕관자리’에 이어 4곡이 담긴 두 번째 미니앨범 ‘6시...운동장’을 1월 중 발매한다.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오늘(16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트랙곡인 ‘소풍’을 선공개한다.

소지섭은 ‘소풍’을 통해 내레이션 하듯 속삭이듯 읊조리는 ‘감성 랩’을 선보이며 중저음 목소리의 매력을 십분 발산했다. 남다른 보이스톤을 가진 소지섭이 담아낸 랩 파트는 마치 소지섭이 옆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해준다는 평이다.

또한 윤하가 피처링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소지섭과 윤하가 사랑에 빠진 남자와 안타까운 이별을 고하는 여자의 사연을 랩과 노래로 교차시키며 한 편의 로맨틱 영화 같은 감성으로 표현해낸 것.

아울러 소지섭은 수록된 전체 4곡 중 총 3곡의 작사에 참여, 솔직하고도 애절한 가사로 대중들의 귀를 매료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