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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악동뮤지선-이천원 듀엣조 1,2위로 합격

기사 등록 2012-12-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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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의 이천원과 악동뮤지션이 본선 오디션에 합격했다.

12월 9일 방송한 SBS ‘K팝스타’에서는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의 랭킹오디션이 그려졌다.

랭킹오디션 듀엣조에서 첫 번째 순서로 나선 이천원은 올드팝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를 직접 가사를 개사해 선보였다.

특히 연애를 하는 20대 청년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코믹한 가사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양현석은 “일단 이 팀은 조합이 좋다. 가사 전달이 확실하고,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랩과 노래였다”, 보아는 “현실적인 노래여서 듣는데 즐거웠다”, 박진영은 “다른 듯 하면서 센스 있는 가사 라임이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1위로 합격한 악동뮤지션은 자작곡 ‘매력 있어’를 공개했고 이찬혁의 기타연주와 이수현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함께 어우러져 완벽한 하모니를 과시했다.

이에 보아는 “매력 있다 멜로디 진행이 뻔하지 않다. 찬혁 군의 발상이 독창적이다”라고 칭찬했다. 박진영 은“점점 사랑에 빠질 것 같다. 이 팀의 가장 큰 장점은 저희 셋 한테 겁을 안먹는다”, 양현석 “14세 나이에 믿기지 않는 감성이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듀엣조 레고의 김민석이 단독으로 오디션에 통과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