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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카리스마 버렸다…꽃미남 자태 ‘물씬’

기사 등록 2013-05-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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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정경호가 화보를 통해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정경호는 최근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화보를 통해 JTBC ‘무정도시’ 속 모습과는 상반된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했다.

‘무정도시’ 속 정경호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시도되는 본격 ‘느와르’ 드라마인 만큼 블랙 수트로 카리스마를 강조하고 거친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화보 속 정경호는 ‘꽃미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지난해 제대했다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부드럽고 여린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정경호는 인터뷰를 통해 ‘무정도시’의 이정효 감독의 전작 ‘로맨스가 필요해’를 군대에서 접한 뒤 감독을 일부러 소개 받았다는 뒷이야기와 평소 즐겨 마시던 술까지 끊어가며 새 드라마에 들어가는 각오 등을 밝혔다.

한편 정경호는 ‘무정도시’ 외에도 하정우가 감독을 맡은 영화 ‘롤러코스터’의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