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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킥', '옹박'감독 이번엔 태권도에 꽂혔다

기사 등록 2011-09-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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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영화 '옹박'으로 세계적인 마샬아츠 신드롬을 일으켰던 프라챠 핀카엡 감독이 이번엔 태권도에 꽂혔다.

'옹박' 시리즈의 프라챠 핀카엡 감독이 태권도를 소재로 한 첫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더 킥'을 들고 돌아왔다.

프라챠 핀카엡은 지난 2003년 전 세계를 강타하며 ‘리얼 액션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옹박> 시리즈로 마샬아츠의 거장 반열에 오른 태국 최고의 스타 감독.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과장된 액션에 익숙해진 관객들은 프라챠 핀카엡의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빠르고 과감한 액션에 열광하며 '옹박' 시리즈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던 바 있다. 그렇기에 그의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더 킥'에 전 세계 영화 팬들은 물론 액션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 킥'은 태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하여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더 킥'에는 한국의 조재현, 예지원 외에도 태국의 국민 여배우 지자 야닌 등이 출연, 양국 관객들 사이에서 2011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더 킥'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는 나태주와 태미는 실제 태권도 메달리스트로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액션 장면들을 CG와 대역 없이 소화해 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치며 프라챠 핀카엡 감독의 극찬을 받은 바 있어 그들이 선보일 리얼 액션에 대한 기대감도 급증하고 있다.

한편 마샬아츠 영화의 대가 프라챠 핀카엡 감독이 선보일 초강력 리얼 액션 영화 '더 킥'은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