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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양재진 교수 "사랑의 콩깍지 자극하는 호르몬 있다"

기사 등록 2015-10-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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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슈팀] 정신 건강의학과 양재진 교수가 MBN '황금알'에서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주장했다.

양재진 교수는 12일 방송될 MBN '황금알' 녹화에서 "사랑의 유효기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페닐에틸아민'이라는 호르몬"이라고 말했다.

'페닐에틸아민'이라는 호르몬이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일종의 천연각성제 역할을 한다는 것. 특히 이 호르몬은 상대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감수하고 어떠한 위험한 행동도 할 수 있으며, 사랑에 빠진 황홀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효과를 낸다고 덧붙였다.

'황금알' 방송에서는 애인에게 콩깍지가 벗겨지는 베스트 3위'를 공개한다. 이와 더불어 추남추녀라도 내 눈에는 사랑스럽게만 보이는 '콩깍지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재진 교수가 출연하는 '황금알' 180회는 '가을날 사랑에 빠지다'는 주제로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12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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