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홍은선기자] 탈렌트 송윤아가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송윤아는 26일 오후 9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날 송윤아는 "꽤 오랜시간 공백이 있었다. 그 공백을 마치고 다시 시작하게 해준 게 '마마'였다. 좋은 대본 써주신 작가님과 팬엔터 대표님께 감사하다. 늘 하던 작품 중에 한 작품이기도 하지만 저한테는 새로 시작하는 남다른 작품이 '마마'였다. 저한테 많은 선물을 주었다. 늘 작품을 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오늘 함께해준 문정희 씨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송윤아는 MBC '마마'로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라 JTBC '유나의 거리' 김옥빈 SBS '피노키오' 박신혜 MBC '마마' 문정희 MBC '왔다! 장보리' 이유리를 제치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한편 송윤아는 '마마'로 안방극장에 6년 만에 복귀해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다. 앞서 2014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여자 최우수상 수상한 송윤아는 '마마'로 2관왕을 하게 됐다.

 

홍은선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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