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N 측이 자신을 민간잠수부라고 소개한 홍가혜씨 인터뷰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동원 MBN 보도국장은 18일 방송에서 직접 인터뷰 논란에 대해 "실종자 생환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 정부 당국과 해경, 민간 구조대원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머리를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오전 6시 민간 잠수부라는 홍가혜 씨 인터뷰를 방송했다. 해경이 민간잠수부 수색을 막았고 '시간이나 떼우고 가라'고 했다는 주장을 그대로 방송했다. 이후 취재 결과 해경은 민간잠수부의 구조를 막은 일이 없고 오늘도 70여 명이 구조를 돕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홍가혜씨는 MBN과의 인터뷰에서 "언론에 보도되는 부분과 실제 현장 상황은 많이 다르다. 잠수 상태에서 생존자와 갑판 벽 하나 사이를 두고 대화를 하고 신호를 했다고 한다"고 했다.

또한 "해경이 민간잠수부의 투입을 막고 있다. 장비지원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

 

 

• '완전체' 빅뱅의 인기는?...MAMA 어워즈 무대 영상 1000..

• 세븐틴, 초특급 한류 스타의 존재감 입증...‘뮤빗 아티..

• "속초에서 17세 어린 연하남 대시"...명세빈 솔직한 고백..

• 유재석, "방송국도 돈 아껴야 한다"...블랙카드 플렉스 ..

• 신한카드, 후불 기후동행카드 사전 발급 신청 접수 개시

• 우리은행, ‘우리WON글로벌’ 2500명 해외송금 고객에 경..

• 신한금융, '제3회 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 해커톤' 성료

• 서서아, 결승서 中 왕 쉰통 제압…전일본포켓선수권 제패..

• BNK썸, 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KB스타즈 꺾고 단독..

• 흥국생명, 현대건설 또 잡았다…'김연경 28점' 개막 9연..

•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송중기 주연, 12월 31일 개..

• 정우성,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 획인 "교제 여부·결혼 ..

• "배움터 지킴이 한 달 수당 100만원 아래...처우 개선 시..

• IBK기업은행, 2024 하반기 'IBK창공' 데모데이 개최

• 보험업계, 상품개정 셈법 복잡...무·저해지 보험 12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