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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아이유 "시간 되돌려도 '무도 가요제 박명수와 할 것"

기사 등록 2015-08-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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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아이유가 다시 시간을 되돌려도 박명수와 짝궁을 할 것이라고 밝혀 박명수를 만족케 했다.

13일 오후 8시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는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개최됐다.

박명수-아이유와 아이유는 EDM의 흥겨움이 돋보이는 '레옹' 무대를 선사했다.

박명수와 아이유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레옹과 직설적이면서 새침한 마틸다로 변신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몄다. 나이를 뛰어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아이유는 무대가 끝난 후 '다시 가요제를 한다고 해도 박명수와 하겠느냐'는 물음에 "예스"라고 대답했다. 박명수는 아이유의 대답에 만족해하며 "나도 무조건 아이유와 할 것이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평창군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무한도전' 10주년을 맞아 평창동계올림픽 선정당시의 감동을 재조명하고 국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일환으로 '영동고속도로가요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는 고정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황광희를 비롯해 빅뱅 태양-지드래곤, 아이유, 자이언티, 윤상, 씨스타 효린, 주민정, 박진영(JYP), 밴드 혁오 등이 함께 출연한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2일 방영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