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채수빈과 다정한 남매 인증샷을 공개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헌)에서 이준혁(김지환 분)이 극 중 동생인 채수빈(한은수 분)과 남다른 남매의 우애를 드러냈다.

7일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자신에게 기대 허리를 안은 채수빈의 어깨를 감싸고 미소 띤 얼굴로 듬직하고 다정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채수빈 역시 애교 어린 눈빛으로 즐거운 듯 활짝 웃어 보여 여동생의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극 중에서도 이들의 우애는 유달리 애틋하다고. 지난 방송에서 자존심 대신 현실을 선택, 결국 출근을 결심한 지완에게 은수가 그간 모은 아르바이트비로 양복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빠듯한 현실에서도 서로를 챙기는 남매의 따뜻함이 극에 녹아들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5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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