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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 희망 "족구, 꼭 불러줘"

기사 등록 2013-05-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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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차태현이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을 희망하고 있다.

이수근은 최근 진행한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장에서 "차태현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나오고 싶어 한다. 족구를 하게 되면 꼭 불러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경기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큰 코 다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탁구 경기에서 실력이 상승했음에도 크게 패배한 본인의 모습을 상기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우리동네 예체능'은 긴장감 넘치는 경기와 건강한 웃음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연예인들이 생활 체육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일반인과 체육 대결을 벌이는 프로젝트로, 첫 번째 프로젝트 탁구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볼링이 선정됐다.

최근 볼링에 합류한 이병진은 이번 녹화에 앞서 "'예체능' 2회를 보고 볼링이 시작되면 나한테 전화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그 후 거의 매일 볼링장에 가서 연습하면서 기다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의 기존 멤버에 이병진, 알렉스, 안형준이 합류해 두 번째 대결로 볼링을 펼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