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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조권 "이번앨범 통해 27살의 솔직한 감정 들려주고파"

기사 등록 2016-02-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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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가수 조권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횡단보도’ 쇼케이스에서 "27살의 솔직한 감정들을 들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권은 이번 앨범에 대해 "조권의 진짜 감정, 그 감정에 실린 음악을 들려드리고자 했다"라며 "연예인으로 감춰야할 부분이 있는데, 이번 만큼은 27살 솔직한 감정을 들려주고 싶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권은 “데뷔 8년차, 제 진심을 들려드릴 타임이 지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느꼈던 이별, 사랑했던 기억, 불안한 감정 등 복합적인 감정들을 느끼고 써낸 가사다. 가수 본연으로서 잘 풀어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조권의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인 ‘횡단보도’는 조권이 공동 작사에 참여했으며, 에스나와 에이브가 작곡에 함께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27살 청년 조권의 풍부한 감정 흐름이 인상적이고 사실적이면서 공감 가능한 가사가 돋보인다.

한편 조권은 이날 ‘횡단보도’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나선다.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