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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주원, 파트너로 초롱 선택 "좋아하는덴 이유 없다"

기사 등록 2013-10-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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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배우 주원이 함께 할 파트너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 초롱을 선택했다.

10월 6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이하 1박2일)에서는 여심따라 낭만여행 첫 번째 이야기 편이 진행된 가운데 걸그룹 에이핑크가 등장해 짝을 맞춰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과 함께 가을 남자의 매력을 발산한 멤버들은 에이핑크 멤버들의 등장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에이핑크의 열성팬인 주원은 이들의 등장을 유난히 반겼다. 이에 에이핑크의 김남주는 드라마 '굿닥터'의 시온이 하는 대사인 "좋아합니다"를 따라해 주위의 웃음을 이끌었다.

이어 정은지는 주원의 손을 잡고 '마이 마이(My My)'를 불렀으며 주원은 이를 따라 부르며 남다른 팬심을 과시했다.

또 초롱은 합기도를 한 실력을 과시하며 옆 돌기를 시도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또 보미는 유연함을 과시하며 뒤로 도는 묘기를 선사했다.

이후 주원은 에이핑크 멤버들 중 초롱을 파트너로 선사해 이유를 묻는 '1박2일' 멤버들에게 "좋아하는덴 이유가 없다"고 말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해 에이핑크 멤버들과 파트너를 이루지 못한 차태현과 함팀이 됐다.

최현호기자 nice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