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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일급비밀' 출연..두 번째 기자 役 도전

기사 등록 2016-08-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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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옥빈이 영화 '일급비밀'에 합류, 김상경과 호흡을 맞춘다.

'일급비밀' 측은 "김옥빈이 극중 중령 출신의 군인 대익(김상경 분)과 함께 사건을 추적해가는 방송국 보도국 기자 정숙 역을 맡았다"고 4일 밝혔다.

영화 ‘일급기밀’은 1급 군사기밀에 얽힌 군 내부 비리 사건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이태원 살인사건’을 연출한 홍기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지며 제작 초읽기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극중 정숙은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할 정도로 취재하는 데 있어 거침이 없는 인물로, 김옥빈은 당차고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극을 긴장감 넘치게 만들 예정이다.

이로써 김옥빈은 '소수의견' 이후 '일급비밀'을 통해 다시 한 번 기자를 연기하게 됐다.

한편 '일급비밀'은 오는 9월 크랭크인에 들어가 내년 개봉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