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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연평해전' 김무열 "어떤 감정이라고 표현이 안되는 영화"

기사 등록 2015-06-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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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연평해전’의 배우 김무열이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6월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한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김학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무열은 “대본을 처음 받아서 읽었을 때와 이 사건에 대해 되짚었을 때의 느낌이 다시 한 번 살아났다”며 “어떤 감정이라고 한 마디로 표현을 못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또 “관객들께도 어떤 감정이나 느낌을 구체적으로 말씀을 못 드리겠다”며 “그냥 이 작품을 보시고 다시 기억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무열은 참수리 357호를 지휘하는 원칙주의 리더 윤영하 대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 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로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이청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개봉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