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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주지훈 뜨거운 재회 "우리 생각만 하자"

기사 등록 2015-07-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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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 '가면' 수애와 주지훈이 드디어 재회했다.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에서는 석훈(연정훈 분)의 음모로 불이난 펜션에서 갇힌 지숙(수애 분)의 불분명한 행방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민우(주지훈 분)와 의문의 병원에서 깨어난 수애가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는 변지숙을 죽인 용의자로 몰렸다. 민우는 지숙이 살아있다는 것을 깨닫고 경찰서로 가는 도중 탈출해 지숙을 향해 달려갔다.

이내 병원에서 탈출한 지숙을 발견, 서로의 생사를 걱정했던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지숙은 "누명 썼다면서요. 우리 다 얘기해요. 내가 한 일 죄 값은 다 치뤄야죠"라며 자수를 하자고 말했다. 이에 민우는 "이 몸으로 뭘 어쩌자는 거냐. 우리 모든 걸 잊고 오늘 하루는 우리 생각만 하자"며 지숙과 도망가기로 마음먹었다.

한편 '가면'은 이 날 방송 이후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사진 = SBS '가면']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