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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폭풍의 여자' 박선영 "방부제 미모 비결? 원래 이 얼굴"

기사 등록 2014-10-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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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폭풍의 여자'의 배우 박선영이 방부제 미모 비결에 대해 밝혔다.

10월 31일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 MBC 새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오승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박선영은 "방부제 미모의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데뷔 때 부터 이 얼굴이었다. 그냥 쭉 가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냥 방부제 미모는 아니고 열심히 긍정적으로 사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며 겪는 일을 다루는 드라마다. 폭풍을 두려워하며 바라보기만 하는 대신 부와 권력이라는 폭풍에 맞서는 용기 있는 한 여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2013 MBC 극본 공모' 우수작인 은주영 작가의 극본으로 집필하고, '위험한 여자', '주홍글씨', '하얀 거짓말' 등의 이민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1월 3일 첫 방송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