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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4월 눈발 속 이색 화보 촬영

기사 등록 2012-04-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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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김수현이 4월에 내리는 눈과 함께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김수현은 지난 4월 3일 ‘앳스타일(@star1)’ 화보 촬영을 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화보 촬영에서 무려 12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자신이 가진 매력을 발산했다.

김수현은 서울 하늘에 19년 만에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진행된 야외 촬영 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은 보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국민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인기에 힘입어 CF 및 광고 계약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드라마 촬영 이후 밀려드는 스케줄로 인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날 촬영에서 피곤한 기색 없이 촬영에 몰두해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김수현은 눈이 내리자 “4월인데 봄은 안 오고 벚꽃만 날린다. 하늘에서 벚꽃이 쏟아지니..”라며 특유의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는 “‘해품달’을 촬영하면서 내게 에너지가 너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말 그대로 미친 경험, 맛보기 힘든 경험들을 많이 하고 싶은 욕심이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가로수길과 어우러진 김수현의 화보는 오는 4월21일 발행되는 '앳스타일'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