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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연평해전' 김무열 "윤영하 대위役 많이 부담됐다"

기사 등록 2015-06-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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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연평해전’의 배우 김무열이 작품에 대해 “많이 부담됐다”고 털어놨다.

6월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한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김학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수리 357호를 지휘하는 원칙주의 리더 윤영하 대위 역을 맡은 김무열은 “많이 부담됐다”며 “실존 인물이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기 때문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더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실제 해군 본부 안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실제 만나 뵌 분들이 그 분의 동기, 선배, 후배시다”라며 “극 상의 윤영하 대위를 개인적인 욕심이 아니라 더 따뜻한 분으로 표현하려는 욕심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 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로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이청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개봉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