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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실화+배우 열연 通했다

기사 등록 2017-02-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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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퍼스 픽처스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재심’은 전국 847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1만 384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3만 6659명이다.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 분)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지난 15일 개봉한 ‘재심’은 박스오피스 1위였던 ‘조작된 도시’를 꺾고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빠르게 돌파했다. 실화가 주는 묵직한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겼으며, 정우와 강하늘의 호소력 짙은 열연이 흥행으로 이끈 요소로 작용된 것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조작된 도시’가 6만 3165명의 관객을 모아 이름을 올렸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