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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밴드 비밥,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허밍걸'로 낙점

기사 등록 2013-08-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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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신인 걸밴드 비밥이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곡으로 데뷔한다.

비밥의 첫 싱글 ‘맴맴(MAEM MAEM)’은 오는 23일 멜론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타이틀곡 ‘맴맴’은 마음 속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남자 주위를 회전목마처럼 맴맴 돌면서 자기를 봐달라며 여름매미처럼 맴맴 우는 듯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의 심리를 은유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이 곡은 비밥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의 보컬과 허밍 어반 스테레오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 유쾌한 사운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신함을 더했다.

허밍어반스테레오 이지린은 “지금까지의 저의 노래들은 배우 최강희, 유인나, 왁스, As One 등 유명한 분들이 허밍걸을 주셔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신예 아이돌인 걸밴드 비밥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돼 또 다른 기대가 많이 된다”고 전했다.

비밥의 리더 아연은 엘프를 연상시키는 러블리한 비쥬얼로 작곡, 프로듀싱, 피아노, 드럼을 전담하며, 보이시한 매력의 주우는 보컬, 기타, 베이스를 맡았다.

이들은 “뮤지션으로서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비밥은 최근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슈퍼소닉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