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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진' 박민영, 똘망똘망 '호기심 소녀' 변신

기사 등록 2012-06-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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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박민영이 똘망똘망한 눈동자의 ‘호기심 소녀’로 변신했다.

6월 22일 오전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 제작사 측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의 박민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대나무로 만들어진 조선시대 청진기를 두 손에 꼭 쥐고 있다. 그는 진혁(송승헌 분)을 통해 마음으로 품게 된 의술과 한걸음 더 가까워질 홍영래(박민영 분)의 새로운 성장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여린 듯 보이는 단아한 양반집 규수 홍영래는 누구보다 다부지고 신중한 인물로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200% 빛나게 만드는 배우” “사극 연기면 연기, 미모면 미모 모두 정점에 달한 것 같다. 단아한 꽃 의원 탄생 예감” “진혁을 만나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홍영래의 성장이야기가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 말미에서는 궁에 입궐한 이하응(이범수 분)과 대면하였으나, 그 실체가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조대비 역에 배우 정혜선이 특별출연을 확정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