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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조안, 이휘향에게 “엄마 대접 받을 생각 하지마”

기사 등록 2014-03-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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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가영기자]조안이 이휘향에게 당신은 내 엄마가 아니라고 선언했다.

3월 3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장채리(조안 분)와 이를 맞는 김애숙(이휘향 분) 간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 날 장채리는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김애숙은 채리를 맞으려 했지만 채리는 이를 거부했다. 애숙은 채리를 뒤따라 방으로 들어왔다.

채리는 “당신이 날 낳았든 아니든 상관없다”며 “청운각의 유일한 후계자는 나다”라고 날선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애숙이 채리를 부르자 채리는 “내 이름 입에 올리지 말라”며 이를 거부했다. 채리는 “엄마 노릇하지 말라”며 온 몸으로 애숙을 거부했다. 이에 애숙은 “너한테 엄마 대접 받을 마음도 없다”며 방을 나갔다. 혼자 남은 채리는 어쩔 줄 모르고 혼자 눈물을 흘렸다.

채리는 집안 문제와 더불어 마음대로 되지 않는 하준(박윤재 분)과의 사랑 때문에 여러모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에 악녀 채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가영기자 kayoungir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