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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김용임 “다비치, 실력 있어 트로트도 잘할 것”

기사 등록 2012-01-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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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김용임이 트로트를 잘 부를 것 같은 후배 가수로 다비치를 꼽았다.

김용임은 1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렉싱턴 호텔에서 진행된 ‘박상철&김용임 孝 한마당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후배가수 중에 다비치가 노래를 참 잘하는 것 같다”며 “그 친구들은 트로트도 잘 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젊은 친구들한테 트로트를 하라고 하면 잘 안하려고 한다”며 “사실 저도 어릴 때 트로트를 하기 싫어서 발라드 곡을 불렀었다”고 트로트에 대한 젊은이들의 편견을 이야기했다.

또 "트로트를 하겠다며 찾아오는 친구들이 있는데 동요를 했던 친구들이 대부분이다"며 "트로트의 모태는 민요다. 민요를 좀 배우면 트로트를 하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박상철&김용임 孝 한마당 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1시, 5시,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MC는 김병찬, 게스트로는 명휘 박구윤 정세진 등이 출연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