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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재심' , '공조' 제치고 예매율 2위..'정우-강하늘의 진심이 온다'

기사 등록 2017-02-1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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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재심'이 '공조'를 제치고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심'은 11.2%를 기록, 실시간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다.

'재심'은 같은날 개봉하는 '그레이트 월'을 가뿐하게 제친 것은 물론, 2위였던 '공조'를 끌어내리고 당당히 예매율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달 18일 개봉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공조'의 분위기를 받아 '재심'이 흥행 청신호를 켰다.

15일 개봉하는 '재심'은 실제 일어난 '익산 약촌 오거라 택시 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한편 실시간 예매율 1위는 20.7%를 나타낸 '조작된 도시'다. '공조'는 9.5%로 3위로 하락했으며 '그레이트 월'은 7.7%의 수치를 보였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