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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조작된 도시’ 제치고 예매율 1위 달성

기사 등록 2017-02-1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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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오늘(15일) 개봉하는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심’은 18.9% 예매율(오전 6시 기준)로 2만 7513명의 관객을 모았다.

‘재심’은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조작된 도시’는 물론, 같은 날 개봉되는 ‘그레이트 월’, 개봉을 앞둔 ‘마이펫 오지’ ‘트롤’ 등을 제치고 1위를 석권 중이다.

이 영화는 실화 ‘약촌오거리 사건’을 모티브로 구성해 소년이 청년으로 변한 뒤에야 무죄판결을 받아내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배우 정우, 강하늘 주연으로 극을 흡입력있게 끌고 가며 김해숙, 이동휘, 이경영, 한재영 등 조연들의 명연기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더했다.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