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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커, 아이유 누르고 음원사이트 깜짝 1위

기사 등록 2011-12-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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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현승이 뭉친 트러블메이커가 음원사이트 정상을 차지했다.

12월 12일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 따르면 트러블메이커는 12월 1주 주간차트에서 아이유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지난 주 9위로 차트에 첫 진입한 트러블메이커는 무려 9계단이나 급상승하며 올 연말 깜짝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걸그룹 티아라의 '크라이 크라이(Cry Cry)'와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가 이번 주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수애 주연의 '천일의 약속' OST 에이트의 '한 사람'이 39계단이나 뛰어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정우성, 한지민 주연의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OST 노을의 '살기 위해서'는 6위로 진입했다.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와 울랄라 세션의 '서쪽하늘'은 각각 8위와 10위를 차지하며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고 있다.

몽키3 측은 "전체적으로 드라마 OST와 연말 시즌 송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