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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지아, 콧수염 자국으로 '아가씨→아저씨' 폭소

기사 등록 2013-02-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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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속보팀]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 딸 지아가 콧수염 자국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아는 24일 오후 방송한 MBC '아빠! 어디가?'에서 인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국이 난 상태로 나타났다.

송종국은 강원도 정선의 한 시장에서 식사를 하는 도중 카메라로 가까이 가려는 지아를 "가까이 가지마 너 수염 났잖아"라며 말렸다. 이어 "지아의 피부가 약해서 병우유를 먹다가 인중에 자국이 남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아는 "수염 아니거든요"라며 발끈하는 한편 거울에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며 연신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우연히 마주친 윤후 앞에서 필사적으로 인중을 가려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섯 부자(父子)가 정선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시장에서 음식을 직접 장보는 모습이 방영됐다.

연예부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