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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강호동 '맨친' 첫방 불구 시청률 하락

기사 등록 2013-04-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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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맨발의 친구들'의 첫선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4월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기록한 13.0%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에서는 강호동의 리얼 버라이어티인 '맨발의 친구들'이 첫 공개됐다. 강호동을 필두로 김범수, 김현중, 유이, 윤종신, 유세윤, 은혁, 윤지윤 등이 베트남으로 출국해 타국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강호동의 살아있는 입담과 가지각색 멤버들의 적응기가 유쾌하게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아빠 어디가', KBS2 '해피선데이'는 각각 13.1%,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