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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주지훈 “전역하니 30대..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기사 등록 2011-11-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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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주지훈이 2년 여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주지훈은 11월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특수전사령부에서 전역 신고를 마쳤다.

이날 부대 앞에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 전역에서 모인 500여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팬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시간이 넘도록 주지훈을 기다렸다.

주지훈은 “이렇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실감이 나지 않아서 모르겠다”며 “군대를 다녀오니 어느 덧 30대가 됐다. 앞으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지훈은 오는 27일 서울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