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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김지민 "전 남자친구, 영화 보다가 혼자 갔다"

기사 등록 2013-11-0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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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개그우먼 김지민이 전 남자친구와의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김지민은 11월 6일 오후 방송한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다가 혼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의 어머니는 김지민을 향해 "남자 보는 눈이 없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지민은 "남자친구가 영화를 보다가 잠깐 밖에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계속 오더라. 안 받고 있으니 문자가 왔다. 친구가 급한 일이 생겨서 가봐야겠다고 하더라"면서 "결국 영화도 못 보고 나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지민은 "남자친구는 친구가 사고를 쳐서 수습하러 간 거였다. 나는 영화도 못 보고 집에 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은영, 김현숙, 정주리, 김보민, 김혜선, 김영희, 레이디제인, 박진주, 박소영 등 열 팀의 스타 모녀들이 참여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