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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요대제전]가인, 영하의 날씨에도 꿋꿋한 란제리 룩 '눈살'

기사 등록 2012-12-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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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솔로가수로 활동 중인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 평소와 다름없는 19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2월 31일 오후 8시 50분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 전당에서는 ‘2012 MBC 가요대제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인은 새 앨범 타이틀곡 ‘피어나’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평소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던 퍼포먼스와 변함없는 란제리 룩으로 팬들의 시선 모으기에 나섰다.

하지만 가요대제전의 특성상 기존과는 다른 무대를 선보이는 가수들에 비해 밋밋함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더욱이 가족들이 함께 보는 연말 프로그램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다.

‘K-POP 한류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45개 팀의 가수들이 참석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가요대제전은 이휘재, 붐, 서현, 이준의 진행으로, 싸이, 박진영, 쿨, 코요태,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빅뱅, 비스트, 카라, 샤이니, 2NE1, 씨스타, 시크릿, FT아일랜드, 씨엔블루, 2AM, 케이윌, 미쓰에이, 인피니트, 엠블랙, 티아라, 달샤벳, 빅스타 등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