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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 광고계 끊임없는 러브콜..이유 알고보니?

기사 등록 2015-03-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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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트로트계의 대부', '영원한 오빠' 가수 태진아가 '중장년층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명실상부 입지를 굳혔다.

가수 태진아는 최근 임금님표 침대의 전속 모델로 발탁, 본격적인 광고 촬영에 나섰다.

관계자는 태진아를 낙점한 배경으로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태진아가 한 번 구매하면 긴 시간 함께 하는 가구의 특성과 잘 맞아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 태진아는 광고 현장에서 촬영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며 열정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태진아는 임금님표 침대 외에도 앞서 참이슬 소주, 이가탄, 케토톱, 롯데닷컴, 청원생명쌀, 매실방음료, 가평 잣 막걸리 등 장르를 막론하고 광고계를 접수해 '블루칩'이란 수식어를 고스란히 입증했다.

이처럼 그가 업주들에게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도전 의식을 가지고 가요부터 트로트, 심지어 엔터테인먼트까지 손을 뻗어 급변하는 시대의 방향에 맞춰가려 하는 '열정'에 있다고.

태진아는 최근 신곡 '사랑타령'을 내놓고 아이돌 스타의 전유물이 돼 버린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3사의 음악 프로그램 섭렵, 진정한 롱런 가수로 인정받은 바가 있다.

지난해에는 가수 비와 '라 송(LA SONG)'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시도, 젊은 세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 중인 후배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준히 선사하고 있다.

쉬지 않고 새로움을 찾아 움직이며,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는 태진아. 그의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