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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시청률 소폭하락..‘승승장구’에 밀려

기사 등록 2011-07-0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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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화요일 예능 1위를 굳건하게 지켜온 ‘강심장’이 ‘승승장구’에 밀려났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1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11.8%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10.8%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2 ‘승승장구’에 1위자리를 내준 것.

이날 방송에서는 구본승, 공현주, 알렉스, 설운도, 강소라, 전효성, 박현빈, 윤형빈, 정종철, 서혜정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구본승이 과가 영화 ‘마법의 성’을 찍으며 다리 아래로 뛰어내리는 액션 연기를 펼친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강소라는 어린 시절 무협지에 빠졌던 당시를 회상, 즉석에서 출연진 모두를 무협지 등장인물로 소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