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기성용에 이어 손흥민도 멀티골에 합류했다.

17일 오후(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라오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에서 한국은 전반전을 4대 0으로 마친데 이어 후반전에도 손흥민의 골로 5대 0 상황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후반전 들어서 라오스가 점유율을 높이자 고전하는 듯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골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20분이 지나도록 추가골이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전 23분 이재성의 헤딩패스를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넣으면서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 경기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에 이은 한국 대표팀의 두번째 멀티골이었다.

한편 대표팀은 후반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라오스에 5대 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JTBC 중계화면 캡쳐]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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