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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대상]지현우-이유리 연속극 부문 남녀 우수상 수상

기사 등록 2011-12-3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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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지현우와 이유리가 ‘2011 MBC 드라마 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남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현우와 이유리는 12월 3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2011 MBC 드라마 대상’ 시상식에서 연속극 부문 남녀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유리는 “좋은 직업 주시고 많은 사랑 받게 만들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한 가지 역할밖에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 할 때 노도철 감독님, 배유미 작가님께서 기회를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상이 저에게는 대상 못지 않게 큰 의미가 있다. 많이 부족한데 투정을 받아준 김현주, 김석훈을 비롯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마지막으로 언제나 늘 감사하면서 살 수 있게 해준 매일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준 남편에게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상 받고 싶었다. 지금도 저희 드라마 팀은 촬영 중이다. 앞으로도 12회정도 남았다. 작가 분들이 써주시는 대본에 진심을 담아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준호 이하늬 진행으로 열린 ‘2011 MBC 드라마대상 시상식’은 매년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연기자가 아닌 작품에 대상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