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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라디오스타'서 '디파잉 그래비티' 열창…"뮤지컬계 원톱 인증"

기사 등록 2014-11-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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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정선아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재치있는 입담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7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정선아가 지난 26일 '라디오스타'의 '타고난 딴따라'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아는 뮤지컬 '위키드'의 넘버곡인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아는 글린다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위키드'의 넘버인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city)'를 '내 타고난 끼를 드러내는 노래'로 선곡했다. 정선아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고음에서도 폭발적인 보이스를 자랑하며 출연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정선아의 무대를 본 MC들은 "정말 잘한다", "뮤지컬계 원 톱이다", "팝을 해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음반을 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등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정선아는 오는 12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킹키부츠'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