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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라디오 첫 출연 "내가 사랑하는 연기할 수 있어 행복"

기사 등록 2012-01-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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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김민서가 라디오 첫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월 19일 “김민서가 이날 자정부터 2시까지 생방송 한 MBC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 특집 ‘여배우들’편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 김민서는 “라디오에 화려하게 데뷔하는 날이다. 긴장이 너무 많이 돼서 방송 시작 전부터 계속 수다를 떨면서 마음을 진정시키는 중이다”라며 라디오 첫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민서는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출연 작품들에서 보였던 차가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며 다정한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 후반부에서는 ‘요즘 행복하냐’는 정엽의 질문에 김민서는 “식상한 말로 들릴 수도 있지만 내가 사랑하는 연기를 할 수 있고, 그것 때문에 고민도 하면서 현장에서 지낼 수 있어 행복하다” 라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민서는 이날 오후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