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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번 주는 '좀비 특집' 긴박한 추격전 '기대만발'

기사 등록 2012-06-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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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좀비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6월 10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은 미스터리 레이스로 꾸며진다. 미스터 레이스 첫 편인 이번 주에는 ‘이상한 수학여행’이라는 소제목을 달고 런닝맨 멤버들이 런닝고 학생으로 변신, 미션 레이스와 추격전을 펼친다.

런닝맨 멤버들은 전원 교복을 입고 등장, 런닝고 모범생, 외모 1위, 춤짱 등 다양한 캐릭터로 열연한다. 인천 일대를 돌며 미션을 마치고 숙소인 무의도에 도착한 런닝맨들은 캠프파이어가 진행되는 동안은 “오늘 정말 수학여행을 온 것 같다”고 추억에 젖었으나 본격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태도를 돌변, “오늘처럼 이렇게 무서운 레이스는 처음이다”며 불안해했다.

특히 제작진 관계자는 “레이스 중 런닝고 학생들 무리 사이에 런닝맨 좀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라며 “누가 인간인지 좀비인지 구별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 혼란에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런닝맨-이상한 수학여행’편은 오는 6월 10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