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속보팀]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첫 촬영에 돌입했다.

극중 백자은 역을 맡은 유이는 지난 1일 진행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첫 촬영에서 아버지 지인을 만나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연기했다.

서울의 한 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그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아픔을 표현하다가도, 다부진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양한 감정 연기를 소화해냈다.

유이는 빼곡하게 밑줄을 친 대본을 들고 연출을 맡은 김민수 감독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촬영에 임했다. 또 일일이 촬영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유이는 백자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유이와 주원의 커플 호흡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다음달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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