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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 차인표, ‘차소룡’으로 완벽빙의..숨겨둔 액션본능

기사 등록 2012-05-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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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차인표가 이소룡으로 변신한다.

차인표는 5월 23일 방송되는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강봉규)에서 ‘차소룡’으로 깜짝 변신, 쌍절곤 실력도 발휘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이소룡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진지한 표정으로 그동안 숨겨두었던 액션본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그의 이런 모습에 안절부절 못하는 박민우의 표정과 경악한 것 같은 이준의 표정은 이들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차인표는 제 옷을 입은 듯 이소룡 복장을 완벽 소화해 스태프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소룡을 재연하는 그의 모습은 차인표 특유의 진지함이 묻어나 더욱 재미있게 그려졌다. 그가 보여줄 차소룡의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은 나라(우리 분)에게 깜짝 뉴스를 예고하며 장미 꽃다발 선물을 전하는 영생과 그의 스캔들로 기분이 상한 나라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