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기억' 이성민, 이번에는 가족애로 시청자와 마주한다

기사 등록 2016-03-04 14:5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미생'의 국민 상사 이성민이 이번에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3월 18일 첫방송하는 tvN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이성민은 '미생'에서 오과장으로 출연, 장그래(임시완 분)과의 직장 내 상하 관계를 따뜻하게 그려내며 '미생' 신드롬을 이끈 장본인이다. 이와 함께 국민 배우로서의 입지도 탄탄하게 다졌다. 그런 그가 '기억'으로 돌아와 기대감을 높였다.

극중 이성민은 인생 최고의 황금기에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 역을 맡았다. 이성민은 이번 작품에서 가족애로 안방극장에 큰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성민은 일 중독인 무뚝뚝한 가장이 자신의 기억을 잃으면서도, 간절하게 지켜내고자 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김지수(서영주 역), 박진희(나은선 역), 전노민(이찬무 역), 이기우(신영진 역), 윤소희(봉선화 역), 이준호(정진 역) 등 연기파 배우들과 차세대 신예들과 호흡을 맞춘다. 임시완과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남남케미를 환상적으로 선보있는 바 있는 그이기에,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케미 시너지에 궁금증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기억'은 '마왕’, ‘부활’ 등 대작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 콤비의 작품, ‘부활’, ‘마왕’, ‘상어’를 통해 숨막히는 전개와 치밀한 구성을 선보이며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 콤비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국민배우' 이성민이 이번에는 또 어떤 연기로 우리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지 기대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