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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탐구]'냄새를 보는 소녀' VS '착하지 않은 여자들' VS '앵그리맘'…수목드라마, 불꽃 튀는 전쟁

기사 등록 2015-04-0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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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수목드라마의 불꽃 튀는 전쟁이 눈길을 끈다 .

지상파 3사의 수목드라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JYJ 박유천과 신세경 주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SBS '냄새를 보는 소녀'가 1일 대단원의 막을 올리고 수목극 전쟁에 뛰어드는 것.

현재 KBS2와 MBC에는 각각 '착하지 않은 여자들'과 '앵그리맘'이 방영 중이다. 수목극 1위는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아울러 '앵그리맘'은 김희선의 복귀와 연기 변신으로 매회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상황에서 '젊은 피' 박유천, 신세경을 앞세운 '냄새를 보는 소녀'가 합세, 수목극 1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새로운 작품인 '냄새를 보는 소녀'가 새로운 수목극 정상으로 떠오를 것인지, 아니면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계속해서 1위를 이어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